(평양3월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경제건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연구성과들을 련속 내놓고있다.

과학자들은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새로운 주체철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질좋은 강철을 생산하는데서 핵심으로 되는 산소전로용하취노즐을 주체화하였다.

실장 라영일은 나라에서 처음으로 상하취산소전로에 리용될 노즐이 연구개발됨으로써 주체철을 리용하여 강철 및 합금강을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가 확고히 마련되였다고 말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나간 과학자들은 페열을 리용한 회전로-수직식산소열법용광로의 2계단법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주체철용해공정지표를 확증한데 기초하여 생산성을 종전보다 1.7~1.8배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파견된 과학자들도 현지의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턱형파쇄기용안붙임재료의 내마모강의 수명을 늘여 생산성을 1.5배로 높이였다.

금속재료연구실 과학자들은 종전의 값비싼 크롬니켈강대신 원가를 대폭 줄이면서도 기계적성질을 담보하는 붕소강을 개발하여 기계설비들의 재료를 주체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전기보이라용밀페형물가열기, 중량레루생산공정에 필요한 새로운 수평교정기 등을 연구개발하여 인민경제 여러 단위에 도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