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농업부문에서 종자처리제 《기림2》호가 주목을 받고있다.

이 종자처리제는 낮은 온도조건에서도 싹트는률을 높일수 있게 하며 일반토양은 물론 염기성토양에서도 여러가지 병을 막고 모가 튼튼히 자랄수 있도록 초기영양상태를 개선하여준다.

높은 침투력을 가지고있어 종자의 싹트기를 앞당기게 한다.

여러가지 병원성균에 대한 강한 억균효과를 나타내는 성질도 있어 모판단계에서 벼모마름병, 류산환원균병을 비롯한 병충해에 대한 견딜성이 세진다.

작물의 초기생육단계에서는 물론 전반적생육단계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여 랭해, 가물, 과습피해를 극복하고 모를 튼튼히 키워낼수 있게 하여준다.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2월 중순경에 이 종자처리제를 리용하여 온실에서 시험해보았는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농장에서는 남새작물은 물론 논벼에 이 종자처리제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에 널리 받아들일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뜻을 받들고 많은 농업생산단위들에서 이 종자처리제를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고있다.

황해남도 신천군 화산협동농장, 남포시 룡강군 양곡협동농장과 온천군 성현협동농장, 평안북도 운전군 동삼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이 종자처리제를 대대적으로 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