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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은 입건사를 잘하는것이 상책이다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외상 고노가 어느 한 강연회라는데서 《조선의 매력공세에 성급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느니,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느니, 《조선에 리용당할수도 있다.》느니 하고 입부리를 마구 놀려댔다.

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고노가 왜 이런 요설을 늘어놓는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자기 나라가 《동북아시아지역의 외교열풍속에서 고립될가봐 매우 우려하고있다.》는 보도를 날렸다.일본국회 중의원의 한 의원은 정부의 무능력에 대하여 몹시 언짢아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이 외토리로 남아있는데 대해 국민들은 근심하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다고 한다.

결국 일본외상 고노의 나발은 지역정세흐름의 변두리로 밀려난 섬나라족속의 궁색한 푸념질에 지나지 않는다.

론평은 일본은 조선을 중심으로 하여 급변하고있는 정세흐름에 의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고립되는데 대해 불안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관련국들은 모두 긍정적인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일본만이 대세의 흐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본전도 못 찾을 대결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그러니 시대감각이 무디고 사고가 궁색하기 이를데 없다는 내외여론의 핀잔밖에 들을것이 없다.

시대감각이 무딘 미련한 속구구로 하여 일본은 격변하는 지역정세흐름의 기슭으로 점점 거품처럼 밀려나고있다.

일본에 있어서 어느모로 보나 유익한것은 요망스러운 입건사를 잘하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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