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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지구협회 및 지부 대표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성원들, 길림시에 살고있는 재중동포들과 심양주재 조선총령사관 일군들, 동북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조선공민들, 중국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길림시인민정부 비서장, 길림육문중학교 교장, 당서기를 비롯한 중국의 인사들이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동지 탄생 106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차상보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오늘 조선민족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수로 높이 모시여 태양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끝없이 떨쳐가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효일심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회장과 사진 및 도서전시회장을 돌아보았으며 길림 송화강대극원에서 재중동포예술인들과 동북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조선공민들이 출연하는 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한편 8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산하 연변지구협회, 료녕지구협회, 중남지구협회도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채택모임과 꽃바구니진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