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집권자가 봄철대제를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15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떼를 지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한편 자민당 지방조직의 대회라는데 참가한 일본집권자는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여 헌법론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하면서 헌법개악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떠들어댔다.
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아베일당이 군국주의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단순히 일본의 내정문제가 아니라 과거 일본이 아시아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관점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야스구니진쟈에 국회의원들이 우르르 몰려가 참배하고 전범자들을 찬양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곧 일본의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는것으로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오늘 일본은 군국주의국가로서의 체모를 거의 다 갖추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행헌법만이 장애물로 남아있다.일본집권자는 어떻게 해서라도 현행헌법을 뜯어고쳐 거기에 공격무력으로서의 《자위대》의 존재를 쪼아박고 재침의 길에 가로놓인 법적장애물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범위는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으로까지 확대되고있다.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그러한 행위는 제 무덤을 파는 무모한짓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