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의 선차적의무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다.
마쇄직장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들어가서 로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가자고 하시자 공장일군은 난처하기 그지없었다. 마쇄직장에서는 아류산가스를 리용하여 강냉이를 타개고있어 공기가 몹시 나빴던것이다.
수령님께서 앞서 들어가시니 일군은 어쩔수없이 그이를 안내해드리였다.
직장안을 돌아보시며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고 밖으로 나오신 수령님께서는 아직도 유해로동조건은 그전보다 크게 달라진것이 없다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일군에게 왜 배기장치를 작게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오직 생산만을 선차적인것으로 생각하면서 로동자들의 건강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던 일군은 대답을 올릴수 없었다.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은 무엇보다먼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과 모든 생활문제에 대하여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을 자기의 선차적의무로 여기고 로동자들의 유해로운 로동조건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날 로동자들의 유해로운 로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풍모에 가슴이 뜨거워진 공장일군은 수령님의 당부를 명심하고 꼭 아류산가스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