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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은 억년 가도 공화국의 땅 밟아보지 못할것이다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지금 일본이 미국상전에 청탁하고 주변대국에 구걸하며 남조선당국에 빌붙어서라도 평양문턱을 넘어서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지만 그 고약한 속통과 못된 버릇을 버리지 않는 한 억년 가도 공화국의 신성한 땅을 밟아보지 못할것이라고 밝혔다.

론평은 지금 약삭바른 일본정객들이 조일관계에서 탈출구를 찾아보려고 기웃거리고 속구구를 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문제는 진정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관계를 개선하자는 립장인가 하는것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이 처신하는것을 보면 옴니암니하며 시대의 흐름에 선뜻 뛰여들 자세가 아니다.

실제로 지금 일본은 조미대화결과까지 지켜보다가 말꼬리에 붙어 강을 건느려고 약삭바르게 타산하고있는데 그러다가 제꾀에 제가 넘어가지 않겠는지 모르겠다.

명심할것은 운명의 갈림길에서 지금처럼 《제재》니 《압박》이니 하는 진부한 곡조를 외우며 밉살스럽게 놀아대다가는 언제 가도 개밥의 도토리신세를 면할수 없게 된다는것이다.

가시돋힌 손을 누가 잡아주겠는가.

조선속담에 미운 놈 떡 한개 더 준다는 말이 있지만 일본에만은 해당되지 않는다.

문지방이 산보다 높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은 행장을 차리기 전에 마음부터 고쳐먹으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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