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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합동군사연습은 판문점선언에 도전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는 25일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올해 정초부터 우리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고조되였지만 그에 역행하는 움직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과 야합하여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력대 최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북남고위급회담을 파탄시켰다.

미국과의 광란적인 군사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데서 늦게나마 죄책을 느끼고 교훈을 찾을대신에 최근 남조선군부세력들까지도 나서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올해에 계획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진행하며 그 규모도 축소되지 않을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이고있다.

다시 한번 명백히 하건대 미국이 《년례적》,《방어적》이라는 간판을 걸고 해마다 남조선에서 벌리고있는 수십차례의 합동군사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들이며 조선반도정세격화의 화근이다.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과 벌려놓은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만 놓고보더라도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한 훈련이다.

더우기 이번 훈련은 미국이 세계최강의 전투기로 자처하는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진행한 사상 최대규모의 훈련으로서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였다.

미국이 2009년부터 해마다 두번씩 벌려온 《맥스 썬더》훈련이 매번 수십만명의 병력이 동원되여 진행되는 악명높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한 《쌍룡》련합상륙훈련시기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진행되여온 한가지 사실만 보아도 우리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핵공갈과 핵전쟁연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가를 쉽게 가늠할수 있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또한 북과 남이 합의하여 온 세상에 발표한 판문점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분명 미국도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남조선과 벌리는 연습은 《방위적》이며 《한미가 전투준비를 유지하는 <년례적인> 정상연습》이라고 떠벌이면서 우리의 북남고위급회담연기대응조치에 덴겁을 하여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을 찾아다닌다, 어쩐다 하면서 부산을 피우던 남조선군부세력을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에로 계속 내몰았다.

이것은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대화상대방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저들스스로가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그렇다면 미국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의 분위기에 역행하여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려놓는 궁극적목적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조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유지하자는데 있다.

그것은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에 《B-52》전략폭격기들이 동원되고 일본과 남조선의 전투기들이 함께 진행하는 미일남조선련합공중훈련으로 계획되여있었던 사실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지난해 미국의 주도하에 총 4차례의 미일남조선미싸일경보훈련이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미국은 오래전부터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을 끌어들여 일본과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결탁시키려고 책동하여왔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이 지역의 정세격화의 화근이며 미국의 아시아제패전략과 깊이 련관되여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증명하여주고있다.

국제사회는 북남사이에 중요한 합의가 이룩될때마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합동군사연습 등 군사적도발로 정세를 악화시켜온데 대하여 각성을 높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가려보아야 한다.

앞으로 미국과 남조선이 계속 합동군사연습놀음을 벌려놓는 한 조선반도의 하늘은 언제가도 개일날이 없을것이며 현재 조성된 긴장완화의 흐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담보할수 없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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