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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650)
   자신의 소원이 풀리겠다시며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4(1965)년 11월 어느날 청산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날이 저물도록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마주앉으시여 농장일을 의논하시다가 한 일군에게 제기할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농기계작업소들에서 뜨락또르들에 기대별로 계획을 주고 그 수행정형을 수자로만 따지기때문에 농장들에서 농기계들을 마음대로 쓸수 없다는것을 말씀올리였다.

중앙기관의 한 일군이 자리에서 일어나 저 동무의 말은 뜨락또르를 마음대로 쓸수 있게 협동농장에 넘겨달라는것인데 그렇게 하면 기계가 혹사된다고 말씀드리였다.

수령님께서는 잠시 말씀이 없으시다가 당이 모든 곤난을 무릅쓰면서 로동계급을 뜨락또르생산에로 불러일으킨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농사일을 기계화하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자고 우리가 악전고투하면서 뜨락또르를 만들어내지 않았는가,그런데 뜨락또르가 마사질가봐 또 작업료때문에 뜨락또르를 잘 쓰려고 하지 않아서야 농민들이 언제 허리를 펴보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뜨락또르가 좀 마사지고 국가가 좀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농민들이 기계를 실컷 써보았다는 말을 들었으면 소원이 풀리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할수만 있다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로동계급이 좀더 수고하더라도 농민들에게 더 많은 농기계들을 만들어주자고 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는것을 자신의 소원으로 여기시고 농민들의 마음을 그렇듯 깊이 헤아려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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