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10여개소의 물길굴, 잠관, 무넘이언제와 70여개의 배수암거를 비롯한 소구조물공사가 완공되였다.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는 서해곡창지대인 황해남도 봉천군과 청단군, 룡매도간석지지구의 방대한 면적의 논과 밭에 관개용수를 자연흐름식으로 충분히 대주어 해마다 많은 알곡을 증수하며 례성강지역의 큰물피해를 막고 국토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키기 위한 웅대한 자연개조사업이다.

황해북도의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5개소의 대상공사과제를 기한전에 끝냈다.

자강도의 건설자들도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 버럭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위를 고정하여 시간당 작업실적을 훨씬 높이였다.

저수지언제건설을 맡은 평양시의 건설자들은 장석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언제 전구간에 대한 배수돌담공사를 결속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