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자연세계에 들어가 어울리고싶은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자연현상과 동물들의 생태일면을 직접 보는것과 같은 시각적효과로 황홀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이것은 최근 영화과학연구소에서 새로 만들어 내놓은 3차원립체화면편집물들을 본 사람들의 말이다.

편집물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사물현상들의 변화, 운동과정들을 보다 생동한 모습으로 보여주고있다.

《립체화면으로 보는 자연의 세계》의 련속편들인 《화면속의 조화》, 《동물들의 <매복>과 <기습>》, 《열대초원의 코끼리들》에서는 자연의 변화들이 실감있는 모습으로 펼쳐지고있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비방울모양, 몇시간 또는 며칠, 몇개월동안 진행되는 자연변화들을 몇초사이에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수 있게 한다. 기습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악어들의 들양사냥, 뱀들의 매복사냥 등 동물세계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다양한 사냥방법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공룡세계를 찾아서》와 《어미품을 떠난 새끼공룡》에서는 수억년전에 존재하였던 공룡들의 생활과 활동을 흥미있게 나타내며 《보금자리를 찾은 꼬마거부기》와 같이 금방 알에서 까난 거부기가 맹수들로부터 쫓기다가 바다속에 들어가 보금자리를 찾는 과정을 만화적으로 보여주는 편집물도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