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부재공장은 보배공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있다.

최근 이 공장에서 고알루미나내화벽돌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금속 및 건재공업부문과 여러 부문에 필요한 내화벽돌을 자체의 힘과 기술, 국내의 자원으로 대량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리영동지배인은 공장기술집단이 서부지구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산화알루미니움함량이 높은 광물을 리용하여 고알루미나내화벽돌을 만들수 있는 연구를 심화시켰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화실구조와 벽돌장입높이, 가열공기의 주입량 등 소성로운영지표를 합리적으로 선정하고 짧은 기간에 소성로를 일떠세우고 생산공정을 완비하였다.

그에 토대하여 수백t의 고알루미나내화벽돌을 생산하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 보내주었다.

내화재료로서의 성질이 우수한 고알루미나내화벽돌은 야금로의 수명을 늘이고 여러 가열로들의 기술경제적지표를 개선하는데서 의의가 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