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중대사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7월 어느날 이른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공장전경도와 공정도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고 콩우유직장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내에 줄지어선 콩우유차들을 보시고 걸음을 멈추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저 차를 왕차라고 부른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공장에 들어서시여 콩우유종합가공설비를 보신 그이께서는 전문 콩우유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쓰는 설비치고는 능력도 작고 든든하지 못한것 같다고, 점차 현대적인것으로 개조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콩우유뿐아니라 애기젖가루, 영양암가루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일일이 다 세워주시였다.

돌보셔야 할 일, 찾으셔야 할 곳이 많고 많지만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제일중대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던 어린이들을 위한 일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