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속되고있는 나라들사이, 정치세력들사이, 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강조하였다.

론설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분쟁의 화근은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일부 세력들이 구태의연하게 지배주의와 패권주의를 추구하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지 못하면 보다 엄중한 후과가 차례지게 된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분쟁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나라들이 하루빨리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해 호상리익에 맞는 합의점을 찾아내는것이 중요하다. 일방이 리기적목적만을 앞세우면서 타방에게 자기의 요구조건만 내리먹이려 해서는 언제 가도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을수 없다.

분쟁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외부세력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외부의 간섭이 없이 당사자들이 주인이 되여 서로 단결하는 원칙에서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다른 나라의 분쟁문제에 끼여들어 어느 한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어느 한쪽을 지지하고 편들어준다면 분쟁과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모든 나라들은 공정한 립장에 서서 분쟁문제를 쌍방의 리익에 맞게 당사자들이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

분쟁문제를 해결하는데 제국주의자들의 처방을 받아들이는것은 유해로운 일이다. 그들의 처방이라는것은 순수 저들을 《평화옹호자》로 분칠하고 어부지리를 얻기 위한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