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급 학교들에서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그중에는 3차원영상가상현시기(virtual three dimension image display)도 있다.

이 기구는 김철주사범대학 첨단제품개발연구소에서 내놓았다.

소장 정세영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는데서 가장 선차적인 문제는 학교들에 교육설비들을 원만히 갖추어주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기구는 빛반사효과와 사람의 시각특성을 리용하여 공간에 3차원으로 형상된 동영상이나 정화상으로 생동한 립체표상을 준다.

이 현시기는 360°임의의 방향에서 동화상이나 정화상을 립체적으로 관찰할수 있거나 교실의 칠판쪽에 설치하여 좌석배치를 변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관찰할수 있는 2가지형식이 있다.

3차원영상을 가상적환경에서 립체적으로 현시하는것으로 하여 대상에 대한 인식적효과를 훨씬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교원이 짧은 시간동안에 교수내용을 학생들에게 쉽게 인식시킬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