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본정객들이 《랍치문제》를 잠꼬대에서도 떠올릴만큼, 이 말이 없으면 할 소리가 없을만큼 떠들어대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일본이 력사의 뒤길로 사라진 《랍치문제》를 끈질기게 들고나오며 고집하는 목적은 그것을 과거청산을 회피하는 방패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재침의 정치적구호로 써먹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력사적으로 일본은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사람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혹사하고 살륙한 전대미문의 랍치국가이라고 사실자료를 들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제가 조선민족을 대상으로 감행한 모든 랍치행위는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특대형범죄이다.
조선인강제련행 및 랍치, 강제로동범죄는 국제사회의 정의와 인륜을 심히 파괴하고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한 인도에 대한 죄, 노예범죄에 해당되는 중대한 인권침해죄로 된다.
세계는 일본이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를 철저히 청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일본은 패망후 지금까지 성실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있다.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특대형랍치범죄행위는 절대로 력사의 이끼속에 묻어버릴수 없다.
일본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을 한시바삐 청산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