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수산연구원에서 새로 개발한 바다물살균장치가 여러 분야에 광범히 도입되고있다.

실장 김성은 수자조종기능을 갖춘 이 장치는 바다물을 가지고 살균수를 만드는 비격막식전해장치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소독제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많은 량의 바다물을 직접 살균처리하여 쓸수 있다.

바다물의 살균률은 99.8%이상으로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조건에서 여름철에는 2-3일, 겨울철에는 15일정도 보존된다.

지금 이 장치는 수산물가공과 바다동식물양식에서 제품의 질과 위생안전성을 높이는 등 커다란 효과를 내고있다.

바다물살균장치는 수산부문과 식료공업, 급양부문을 비롯하여 무균화를 요구하는 모든 부문에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