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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조선당국의 대미일변도정책은 북남관계에 부정적영향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이 여전히 외세의존립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미국에 의존하여 풀어보려 하고있는가 하면 공화국을 압박하기 위해 유엔의 감투를 뒤집어쓴 불순세력들이 그 무슨 보고서를 발표하자 덮어놓고 《제재의 철저한 리행》과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운운하고있다.

론평은 판문점선언이 채택발표된지 석달이 넘은 오늘까지도 겨레에게 기쁨을 더해줄만 한 실속있는 사업들이 활력있게 전개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남의 눈치나 보며 표리부동한 립장을 취하고있는 남조선당국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남조선당국의 대미일변도정책은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전면적인 발전에 적지 않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에 빌붙어 조미, 북남대화의 동력을 살려보려는 남조선당국자들의 그릇된 립장이 그 뚜렷한 증거이다.

주대가 없고 편견에 사로잡히면 남조선당국처럼 남의 장단에 놀아나게 되며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앞당기려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만을 주게 된다.

명백히 하건대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판문점선언리행의 주인은 북과 남이다.

남조선당국은 정치적리속이나 체면유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정신을 가지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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