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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과 가물피해막이투쟁에 총집중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기온이 35℃이상, 최고 40℃를 넘어서면서 고온과 가물피해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있다.

황해남북도, 함경남북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지의 농촌들에서 벼, 강냉이 등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온 나라가 고온과 가물과의 투쟁에 떨쳐나섰다.

농업부문에서 관수설비들을 보수정비하고 그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 한편 강하천보막이, 물길정리, 굴포와 우물파기, 졸짱박기 등 물원천확보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물차와 뜨락또르, 자동차를 비롯한 수만대의 운수수단들을 물운반에 동원하고 양수기, 강우기, 원동기 등 물주기에 필요한 설비, 수단들을 모조리 리용하고있다.

하여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수만정보의 논과 밭들에 물을 충분히 대주었다.

각지 농장들에서는 가물피해가 나타나거나 가물을 탈수 있는 포전들부터 찾아가며 고랑관수, 강우기관수, 포화수식물대기 등을 실정에 맞게 하여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농작물의 생육에 좋은 조건을 지어주고있다.

또한 영양강화제시비, 잎덧비료주기 등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적대책들을 철저히 세우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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