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12일부터 장마중단기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고온현상은 8월에 들어와서도 전반적지역에서 계속되고있다.
이 고온현상은 조선에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혹심한것이다.
이 기간 일전국평균최고기온은 7월 22일과 24일에 34.6℃, 31일에는 35℃로서 매우 높았으며 8월 1일에는 35.9℃에 달하였다. 이것은 지난 시기 조선에서 가장 높았던 주체86(1997)년 7월 26일 일전국평균최고기온인 34℃를 릉가하는것으로 된다.
특히 자강도 만포시에서 40.7℃, 중강군에서 40.2℃, 장강군에서 40℃, 평안남도 녕원군에서 40.1℃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많은 지역들에서 일최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7월 25일부터는 대부분지역에서 최저기온도 25℃이상으로 높아졌다.
8월 2일에는 일전국평균최저기온이 24.5℃에 달하였다.
이날 최저기온은 평양시에서 28.4℃, 평안북도 신의주시, 평안남도 평성시, 황해북도 사리원시, 황해남도 해주시를 비롯한 서해안과 중부내륙의 여러 지역들에서 27~28.8℃로 해당 지역의 일최저기온으로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았다.
기상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 고온현상은 5일경까지 이어질것으로 예견되고있다.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는것은 조선이 북서태평양고기압권내에 이례적으로 오래동안 놓여있으면서 아열대의 덥고 습한 공기와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데다가 전반적지역에서 강한 태양복사에 의해 지표면이 가열되기때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