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선천군 인암리에서 살고있는 김숙희할머니가 백번째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숙희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고농의 딸로 태여난 할머니는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을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참된 삶을 누릴수 있게 된 그는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지켜 성실히 일해왔다.

잡곡과 물고기를 특별히 좋아하는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간단한 집안일을 하면서 여생을 즐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