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오늘까지도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있은지 73년이 되는 날이다.
1945년 8월 24일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으로 해방의 기쁨과 고향땅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려는 꿈을 안고 귀향길에 올랐던 수천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일제에 의한 조선인집단학살만행으로 력사에 기록되였다고 사실자료를 들어 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정부는 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사람들이 자기 의사에 따라 스스로 《우끼시마마루》에 올랐고 《우연한 사고》로 어쩔수 없이 수장된것처럼 묘사하고있다.
이것은 범죄진상에 대한 완전한 외곡날조이며 일본특유의 파렴치성과 교활성의 발로였다.
극악한 살인마들에 의해 감행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국제법적견지에서 놓고보나,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놓고보나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
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이 전범국으로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시기에 이러한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집단살륙만행을 감행한것이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있은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의 일본의 행적은 조선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책동으로 일관되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와 패망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으로 이어진 일본의 죄악의 력사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버릴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다.
마이즈루의 검푸른 바다에 한을 품고 수장된 그날의 령혼들은 오늘도 피의 복수를 부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