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한 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에 주둔해있는 미군특수부대들은 수송기를 리용하여 1,200km 떨어진 필리핀에까지 날아가는 장거리침투훈련을 강행하였다.
방송은 이것이 방향만 바꿀 경우 《평양으로 침투》하기 위한 훈련이라는것을 확인할수 있다고 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월말~8월초경 미해군의 핵잠수함 《미시간》호가 일본 오끼나와에 주둔해있는 《그린 베레》, 《델타 포스》 등 특수부대들을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로 실어나른 사실도 드러났다.
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평화와 조미사이의 대화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에 찬물을 끼얹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이 처사는 미국이 저들의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기도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천벌맞을짓까지 감행할 범죄적흉계를 꾸미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대화판을 펼쳐놓고 뒤에서는 악명높은 특수부대살인악당들을 동원하여 비밀훈련까지 감행하고있는 미국의 2중적태도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이 지난 시기 만능의 무기처럼 써먹던 케케묵은 《포함외교》방식으로 그 누구를 놀래우고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타산했다면 큰 오산이다.
미국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