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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서전람회 개막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국가도서전람회가 개막되였다.

백두산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로작들과 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행된 1만여종에 2만여부의 출판물들이 전시되여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김정일전집》을 비롯한 천출위인들의 로작들, 사상리론적업적을 담은 도서들, 주체사상과 그 구현인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해설한 도서들 등이 조선로동당출판사관에 전시되여있다.

금성청년출판사, 문학예술출판사, 근로단체출판사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와 령도업적을 수록한 총서작품들을 비롯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 대한 교양과 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 도서들이 있다.

여러 부문의 도서, 잡지, 사전, 화첩들이 사회과학출판사,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외국문출판사, 외국문도서출판사, 철도출판사, 체육신문사관들에 전시되여있다.

교육도서출판사, 고등교육도서출판사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보여주는 도서들과 각종 교재, 참고서들을, 공업출판사, 농업출판사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출판물들을 내놓았다.

총련관과 보급망관에는 각종 도서, 잡지 등과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업적을 칭송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판한 도서들이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6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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