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기 도안초안에 깃든 사연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7(1948)년 1월 어느날 국기도안작성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북조선인민위원회 선전부장을 비롯한 일군들을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착한 일군들에게 국기를 제정하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시고나서 국기도안을 보자고 하시였다.
국기도안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만족해하시면서 붉은색과 흰색, 푸른색의 상징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붉은색은 항일선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이 흘린 피와 공화국의 주위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위력을 상징하고 흰색은 우리 나라가 한강토에서 하나의 혈통과 언어, 문화를 가지고 결백하게 살아온 단일민족국가라는것을 상징하며 푸른색은 민주주의 새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씩씩한 모습과 세계의 평화와 진보를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인민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지금 국기도안은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비률이 합리적이 못된다고, 기발에서 흰색과 푸른색이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공화국기의 깊은 뜻이 선명하게 나타나지 못하며 국기가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경탄을 터치는 일군들에게 국기색갈의 비례관계에 대하여 그동안 새롭게 생각해본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이 인차 대답을 드리지 못하자 그이께서는 앞상우에 친히 그리신 서너장의 국기그림중에서 한장을 앞에 당겨놓으시며 이만한 비례로 하는것이 제일 합리적이며 보기에도 좋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국기의 길이와 너비의 비례도 잘 맞추고 흰 동그라미의 위치도 지금처럼 중심에 놓지 말고 기발대쪽으로 가져가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국기도안의 초안이 완성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