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행진이 1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국제행진 출정식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있었다.
출정식에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김정숙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등과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피터 우즈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대표단, 대표들,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출정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라클리스 짜브다리디스 세계평화리사회 집행서기는 세계평화리사회는 북남공동선언들에 기초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며 공화국에 대한 온갖 형태의 제재철회를 주장한다고 강조하였다.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은 일본당국에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 총련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는것과 함께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김정숙동지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로정에는 각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국제민주단체들을 비롯한 평화애호인민들의 지지와 성원도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요구하는 국제적련대성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밝혔다.
조선인민의 번영을 가로막는 모든 형태의 제재와 부당한 조치들을 반대배격하는 활동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고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고 강조하였다.
행진참가자들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출발하였다.
군중들은 꽃다발을 흔들면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 행진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