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CBS》방송이 군사독재《정권》이 지방통치를 강화할 목적밑에 조직한 비공식모임이 명칭만 바뀐채 수십년째 존재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방송은 군사《정권》의 잔재로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는 인화회, 기우회와 같은 비공식적인 기관장모임이 17개 지역단체들중 서울과 광주,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여전히 운영되고있다고 밝혔다.

권력층의 이같은 비공식모임의 페단은 이미 여러차례 드러난바 있다고 하면서 방송은 지난 199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시 법무부 장관 김기춘이 지역기관장들에게 특정후보를 밀어주라고 내리먹인 사건이 대표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방송은 이러한 비공식적인 권력형의 단체들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