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속의 도시 평양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70(1981)년 5월 어느날 평양시의 일군들로부터 보통강유원지의 한쪽끝에 록음이 좋아서 병원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공원에 많이 나가 휴식하도록 하자면 록지가 많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평양시에서 도시총설계를 작성할 때 록지를 조성하자고 내놓은 자리에 병원과 초대소, 살림집을 비롯한 건물들을 계속 짓기때문에 록지면적이 적지 않게 없어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건너편에 있는 수예연구소옆에다 지은 온실때문에 시민들이 리용할 유원지면적이 줄어든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며 건설에만 몰두하면서 록지를 자꾸 침범하여 도시의 면모와 수도시민들의 밝은 생활에 손상을 주고있는 현상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공원과 유원지에 집을 계속 짓다나니 평양시가 록지가 적고 건물만 빼곡이 들어선 유럽의 도시모양으로 되여간다고 지적하시고나서 병원자리를 다른 곳에 잡아주시며 병원을 지으려던 곳에 넓은잎정향나무를 비롯한 꽃나무들을 많이 심어 공원의 운치를 더 돋구고 수도시민들의 문화휴식을 더 잘 보장하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렇듯 수도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첫자리에 놓고 생각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적인 구상에 의하여 수도는 공원속의 도시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