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잔디연구중심기지인 국가과학원 잔디연구분원에서 처음으로 새 품종의 사철푸른잔디들을 육종하였다.

부원장 박사 고성재는 《만경1》호, 《류경1》호, 《류경2》호로 불리우는 새 품종의 잔디들은 록색기일이 290-300일이상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꿰미풀종에 속하는 품종인 《만경1》호는 가물과 병, 밟기견딜성이 세다. 비배관리가 보다 간단하며 되살아나는 능력이 강하여 한번 심어서 떠옮기면 더 많은 싹이 나와 잔디밭이 빨리 완성되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류경1》호와 《류경2》호는 피복밀도가 높고 키가 작은것으로 하여 관상적효과가 좋을뿐아니라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잔디밭비배관리에 품이 적게 든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국제비행장 등의 록지조성에 도입된 새 품종의 잔디들은 특성지표들이 다른 품종들에 비해 우월하다는것이 확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