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요술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전국도대항요술경연이 1일 안주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예술단, 함경남도예술단, 량강도예술선전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단위들이 참가한 경연에는 예선경연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20여개의 요술작품들이 펼쳐졌다.

전문가, 비전문가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은 각 단체들에서 내놓은 요술작품들의 창작수법, 기술수법 등을 심의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랑만적인 생활모습을 독특한 형식과 예술적기교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특히 환상요술 《체육열풍》, 기능요술 《주패재주》, 일반요술 《사랑의 불빛》 등의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연에서는 함경남도가 1등을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