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과감한 결단과 특출한 정치실력에 의해 얼마전 평양에서는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이 경이적인 사변은 지금 조선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하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선언의 구절마다에는 조선민족의 운명은 조선인민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정신과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선언에는 북남사이의 근본적인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올라선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북과 남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올해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4.27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 평화와 번영, 통일의 미래를 락관하게 하는 소중한 성과들은 북과 남이 서로 뜻과 마음을 합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실들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민족은 《9월평양공동선언》을 받아안고 신심에 넘쳐 통일운동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