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6일 《민족의 대의앞에 성실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북남수뇌분들의 결단과 의지, 온 겨레의 힘찬 노력에 의하여 판문점의 봄날에 뿌린 화합과 평화의 씨앗들이 가을과 더불어 알찬 열매를 맺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고 그 부속합의서로 북남사이의 불가침선언과도 같은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가 채택된것은 참으로 민족사에 특기할 훌륭한 성과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겨레의 투쟁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있으며 적대국들도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민족내부에 동족대결과 분렬을 추구하는 세력이 있다는것은 수치가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실천을 통하여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비준을 계속 거부하고있으며 전세계가 박수갈채를 보내고있는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해서도 《속빈 강정같은 선언》, 《북에 일방적으로 무장해제당한 굴욕적인 문서》라고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있다.
이러한 망동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용공리적문서》로 걸고들면서 무턱대고 시비중상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은 지난 보수《정권》들의 매국배족행위와 일맥상통한것으로 하여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민족공동의 소중한 합의들과 결과물들이 더러운 집권야욕과 당략실현에 도용당하고 여지없이 짓밟힌 가슴아픈 력사를 절대로 되풀이할수 없다.
5일 평양에서 진행된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는 북과 남의 공동선언들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고수리행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증하였다.
남조선 각계층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도 반통일세력의 망동이 빚어낸 력사의 교훈을 반복하지 않고 북남관계를 줄기차게 발전시켜나가려는 확고한 지향의 발로이다.
북과 남이 만들어가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에 도전하는 보수패당의 파멸은 필연적이다.
그가 누구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력사적위업실현에 당리당략을 내세우지 말고 힘을 합쳐야 한다.
온 민족이 단합된 힘으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해나갈 때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는 반드시 도래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