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반동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욱일기》를 내건 해상《자위대》함선을 참가시키겠다고 생억지를 부려 내외의 커다란 비난과 분노를 자아냈다. 방위상 오노데라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은 《욱일기》게양을 반대하는데 대해 그 무슨 《주권의 상징》이니,《비상식적이고 례의가 없는 행위》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도리여 제편에서 《수용할수 없다.》고 을러멨다.
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반동들이 해상《자위대》함선에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뻐젓이 달고 제주도에 들어오겠다고 우겨댄것은 조선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여기에는 일본은 당당히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이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것을 국제사회에 공공연히 과시하려는 오만한 심보가 깔려있다고 폭로하였다.
현실은 일본《자위대》가 《욱일기》를 펄럭거리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는 길에 뛰여드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일본이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관함식》에 참가하든 안하든 조선반도와 아시아나라들을 또다시 침략하고 짓밟으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흉악한 속심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