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8일 《평화를 짓밟으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야망》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배치되게 침략을 생리로 하는 일본의 흉심이 날로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이 해상《자위대》함선에 《욱일기》를 달고 제주도에 들어오겠다고 생억지를 부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세기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제창하며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을 감행할 때 《야마도정신》의 상징으로 총창에 매달던 죄악의 기발이 바로 《욱일기》이다.
그때문에 세상사람들은 피비린내나는 《욱일기》사용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는것이다.
그런데 방위상을 비롯한 일본의 공식인물들은 국적을 표시하는 《자위대》함선기는 국가주권의 상징이라느니,《욱일기》를 내리라고 하는것은 비상식적인데다가 례의가 없는 행위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도리여 제편에서 을러메였다.
조선반도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나가자는 우리 민족의 확약과 실천적조치들이 세인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는 때에 침략전쟁의 상징인 《욱일기》를 버젓이 날리겠다는 추태는 평화를 념원하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우리 민족에게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일본의 침략사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그 행적은 더욱 어지러워지고있다.
과거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오히려 조선의 신성한 령토를 《자국땅》이라고 우겨대다 못해 또다시 피로 얼룩진 구일본군의 군기를 들고 이 땅에 들어오겠다고 발광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오늘날 전쟁가능한 국가로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것을 공공연히 과시하겠다는것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본의 철면피성이다.
평화를 짓밟으려는 천년숙적 일본의 침략야망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
우리 강토에서 두번다시 일제의 전범기는 날리지 못한다.
온 겨레는 날로 횡포무도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야망과 재침책동을 반대하여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