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7일 《헌법개정은 전쟁국가로 가는 길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이 자민당총재선거이후 헌법개정에 본격적으로 불을 달고있다.
재선된 아베일당은 《래년중 개헌, 2020년 새 헌법시행》이라는 목표를 공공연히 시사하고있다.
아베는 총재선거가 끝난 다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심할수 있는 일본을 만들겠다.》, 《자민당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헌법개정에 매진해나가겠다.》고 력설하였다.
헌법개정을 지지하고 과거죄행을 부정하는 극우보수인물들로 내각과 여당상층부를 구성하고 국회에 개헌안을 제출하려 하고있다.
법안제출에 앞서 련립여당인 공명당과 사전협의를 해오던 전례도 무시하고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림시국회 회기중에 《자위대》설치근거조항의 명기와 긴급사태조항의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독자개헌안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헌법을 뜯어고치려는 야망이 골수에 찬 나머지 아베는 14일에도 《자위대》의 한 훈련장에서 벌어진 사열식이라는데서 《모든 자위대원들이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임무를 완수할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는것은 현 정치가들의 책임이다. 책임을 다할 결심이다.》라고 떠벌이면서 기어이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려는 속심을 다시금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였다.
이것은 현행헌법을 내들고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자처해오던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일본을 교전권을 가진 정상국가로 만들어 지난 세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야당들과 각계층은 물론 남조선을 비롯한 외부에서까지 자민당의 독자적인 개헌추진에 대한 우려와 비난, 군국주의부활을 노린 아베정권의 헌법개정놀음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일본은 길을 옳바로 선택해야 한다.
정상국가로 되는 길은 침략과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력사를 심각히 반성하고 시급히 청산하는것뿐이다.
헌법개정은 정상국가가 아니라 전쟁국가로 가는 길이다.
오늘에 와서 저들의 침략야망실현에 거치장스러운 장애로 되는 헌법까지 뜯어고쳐 합법적으로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아베일당은 70여년전 패망의 수치와 굴욕을 잊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