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일본과 유럽동맹이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하여 유엔총회에 상정시키려 하고있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조선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모략과 범죄적계책의 산물이며 뿌리깊은 대결악습의 발로이라고 밝혔다.
론평은 일본과 유럽동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나서는데는 《인권문제》를 구실로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조선반도의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흉심도 깔려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까놓고 말하면 인권문제는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고 변태적인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서방나라들에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을 시비질하는것은 실로 황당하고 푼수없는짓이다.
과거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들을 대상으로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감행하고도 아직까지 그에 대해 사죄도 하지 않고있는 철면피한 나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만행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인권유린국으로 악명높은 일본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며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앞장에서 날뛰는것이야말로 정의와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북인권결의안》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할것이라느니, 《기권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는 소리들이 남조선에서 울려나오고있는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깃든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귀중히 여긴다면 분별을 잃고 외세의 장단에 놀아날것이 아니라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맞게 제정신을 차리고 온당하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