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류사회의 발전력사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력사의 전진운동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지만 력사발전법칙은 결코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빼앗기고 력사밖에 있던 인민대중은 세계의 주인으로 당당히 등장하였다.

국제문제해결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발언권이 높아졌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인류력사를 전진시키는 커다란 추동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맞서싸우는 위력한 력량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이 력사무대에 당당히 진출하고 국제력량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은 불패성의 원천이며 승리의 기본담보이다.

세계의 모든 자주력량이 굳게 단결하여 반제투쟁을 힘있게 벌린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게 될것이다.

자주를 지향하는 인민들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들의 투쟁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적으로 책동하여도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