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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악기-저대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저대는 조선에서 삼국시기에 출현하여 계승되여온 민족관악기이다.

옛 도서들에는 저대가 가로 쥐고 부르는 악기라고 하여 《횡적》으로 표기되여있다.

그 시기 저대는 보통 참대로 만들었는데 관에 바람을 불어넣는 취구와 6개의 음공이 있었다.

저대는 음색이 아주 유순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구성지고 우아한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음색을 내는 이 악기를 고구려에서는 《하늘의 고운 음》을 낸다고 하면서 신비하게 여겼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궁중에서만이 아니라 민간에서도 저대가 널리 리용되였다.

예로부터 저대를 위한 작품형식은 많았으며 작품도 수백곡이나 창작되였다고 한다. 이름난 저대연주가들도 많이 나왔다.

지난 세기 70년대 민족악기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량발전시키는 과정에 고음저대와 중음저대가 제작되였다.

저대는 오늘날 독주와 중주는 물론 주체적배합관현악에서 우아한 민족적음색을 내는 중요악기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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