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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강제징용피해자 판결에 대한 일본의 대응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3일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섬나라 일본의 후안무치한 본태가 또다시 드러났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기업이 손해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놓고 《상식밖의 판결》이니,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니 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지어 강력대응을 떠들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을러대고있다.

《파렴치》나 《철면피》라는 표현으로도 형언하기 어려운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란동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국제사회는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

본 판결을 놓고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일본이 조선강점 40여년간 강제징병, 징용을 국책으로 선포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랍치, 유괴, 련행하여 전쟁터와 고역장에 내몰고 학살한 만행은 오늘도 세인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에는 조선사람들이 고역을 치르던 노예로동현장들이 존재해있다.

로동력 강제징집과정과 가혹한 착취, 학대, 처형실태는 당시 구일본군이 작성한 문건들에 의해서도 확증되였다.

일본은 응당 조선인민에게 끼친 인적, 정신적, 물적피해에 대해 철저히 사죄하고 국가적배상을 해야 한다.

이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앞에 지닌 법적, 도덕적책임이며 의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적기업에 부과된 배상판결마저 부정하고 제편에서 길길이 날뛰고있으니 섬나라족속들이야말로 얼마나 후안무치한 날강도들이며 패륜패덕한들인가.

이것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으며 청산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전범국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또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과거문제에 더이상 발목을 잡혀있지 않겠다는것이 일본의 속심이다.

최근 아베일당이 헌법개정과 군사대국화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그에 기인되고있다.

침략과 범죄의 과거사를 부인하는것도 모자라 그것을 재현하려는 바로 여기에 다른 국가들과 구별되는 일본의 정치도덕적저렬성, 파렴치성이 있다.

일본에 있어서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도 없고 회피해서도 안되는 문제이다.

대를 이어가면서라도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겠다는것이 조선민족의 의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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