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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이 조일관계개선 바란다면 새로운 태도로 나와야 한다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최근 아베패당이 겉으로는 조일관계개선을 운운하면서도 돌아앉아서는 미국의 기분과 속내를 살피기에 급급하면서 대조선문제에서 강온전략을 펴고있는 상전의 선견대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시대착오적인 이러한 적대적망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그 무슨 새로운 조일관계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일본의 후안무치성과 2중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줄뿐이라고 까밝혔다.

세기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구태의연한 친미추종정책만을 추구하는 일본이 그 본색을 가리워보려고 제아무리 가면극을 연출해봐야 오늘의 대명천지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아베가 제정신없이 미국의 제재타령과 《인권소동》에 발맞추어 제재강화와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계속 외워댄다면 우리는 그것을 명백히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의 연장으로 간주할것이며 따라서 일본이 그토록 애절하게 바라는 조일관계의 전도는 더욱 료원해질것이다.

일본은 자기 눈에 맞지도 않는 미국식안경을 끼고 현실을 대한다면 자신들이 원하는 아시아의 《대국》대접은커녕 언제 가도 《난쟁이 왜나라》라는 수치스러운 갓을 벗어던질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아베당국이 진정으로 조일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고 세계는 물론 미국자체도 그 부당성과 무력성을 인정하기 시작한 낡아빠진 제재타령이나 그 어떤 명분도 없는 랍치문제따위를 들고다닐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과거죄악을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의 력사적책임에 성실하려는 새로운 태도로 나와야 할것이다.

우리의 립장은 명백하다.

아베일당이 지금처럼 놀아댄다면 일본은 영원히 평양행길에 오를수 없게 될것이며 평양문턱을 넘보기도 어려운 가련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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