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8일 《그 누구를 탓하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국제관계에서 모순을 겪고있는 아베당국의 고민이 보통이 아니다.
《최상의 동맹관계》를 믿어의심치 않고 맏형님으로 모시던 미국으로부터 소외되여 수상 아베가 공식나서서 일미사이에 시계바늘을 꺼꾸로 돌리면 절대로 안된다고 미국대통령에게 애원하는 정도에 이르게 되였고 나름대로 미국의 대조선압박공조체제구축에 앞장서는것으로 잘 보이려 했으나 상전은 이것도 그닥잖아 하는 눈치이다.
점점 심해지고있는 정치적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일수뇌회담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우리에게 각방으로 접근해보려고 동분서주하면서도 의연히 제재압박타령과 《랍치문제》를 들고다니며 여론을 더럽히고있다.
11월 15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동아시아수뇌자회의에서도 수상 아베는 독자적으로 조일관계를 개선하겠다,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직접 마주앉아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고싶다고 언급하였다.
가관은 어리석은 속타산을 하는 일본정객들이 제재와 《랍치문제》라는 낡아빠질대로 낡아버린 보따리를 계속 꿍쳐들고 다니면서 그 말값이나마 찾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현시기 일본은 국제사회에 저들의 존재를 보여줄만큼 보여주었고 일본정객들의 정치실력은 이미 바닥이 났다.
진정으로 렬도의 미래와 번성을 바라는 정치인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전략적구도가 어떻게 변하고 그에 따라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를 가늠해보고 심사숙고했어야 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겉으로는 세계의 전략적균형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운운하면서도 돌아앉아서는 미국의 기분과 속내를 살피기에 급급하면서 대조선문제에서 강온전략을 펴고있는 상전의 선견대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있다.
지난 10월 미국이 정상적인 무역활동을 진행하는 우리 무역선을 유엔의 대조선제재명단에 박아넣자 일본이 기다렸다는듯이 저들의 독자제재명단에 포함시킨것은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다.
지금 아베가 조일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집요하게 떠들고있는 《랍치문제》만 보아도 미국이 《북인권》소동을 대대적으로 벌리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들고나와 반공화국대결의식고취에 악용해온 정치적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 국제정치정세의 격변하는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하는 아베와 그 일당의 분별없는 반공화국대결망동은 일본을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시키고있다.
에짚트신문 《알 야움 알 싸비아》는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는 미국도 무시한 문제이다.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독도령유권문제 등을 둘러싸고 일본과 남조선사이에 외교적분쟁이 더욱 크게 번져지고있다. 현재 일본의 리익은 동맹국들의 관심밖에 놓이고말았다.》고 론평하였다.
일본은 무엇으로써도 부인할수 없는 오늘의 처지를 두고 그 누구도 탓할수 없다.
오직 자신을 원망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