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경성군에서 빈농의 딸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안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온 그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야 참된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할머니는 맡겨진 혁명임무에 헌신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간단한 집안일을 하면서 여생을 편안히 즐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