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이 공화국을 《인신매매국》으로 걸고드는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존엄높은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여 인민중시，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조선에서 인신매매란 상상조차 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는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론평은 단언하였다.

론평은 조선을 《인신매매국》으로 매도한 미국의 이번 도발행위는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어떻게 하나 흐려놓고 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하여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무지와 편견, 뿌리깊은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저들의 반인륜적인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보이게 될뿐이다.

앞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확약하고 돌아서서는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이중적처사가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미국은 다 깨여져나간 반공화국《인권》모략의 북통을 아무리 두드려대야 망신밖에 당할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하루빨리 대결과 적대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