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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보안법》이 살아있는것은 민족의 수치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에서 《보안법》이 조작된지 7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악명높은 파쑈악법을 철페할것을 요구하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다고 밝혔다.

론설은 남조선에서 《보안법》철페기운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하여 서술하면서 이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의 《보안법》이라는것은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와 파쑈적폭압을 강화할 목적으로 만들었던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본따 조작해낸 희세의 악법이라고 단죄하였다.

친일의 뿌리에서 돋아난 력대 남조선보수《정권》들은 조선의 애국자들을 닥치는대로 학살처형한 일제의 파쑈악법을 청산하기는커녕 그에 기초하여 가장 악명높은 《보안법》을 꾸며내고 저들의 비위에 맞게 부단히 개악하면서 그것을 권력유지의 도구로, 인민탄압을 위한 만능의 수단으로 삼아왔다고 폭로규탄하였다.

남조선에서 《보안법》이 존재해온 력사야말로 파쑈독재의 칼날에 민주주의가 무참히 교살당하고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며 불의가 정의를 짓밟아온 피비린 범죄의 력사이라고 락인하였다.

이런 치떨리는 악법이 보수《정권》이 몰락하고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가 열린 오늘까지 뻐젓이 살아 독을 쓰고있는것은 남조선민심에 대한 우롱이며 민족의 수치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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