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의 대학들에서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한 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었다.

사범교육단위들이 이 사업에 앞장섰다.

평양교원대학에서는 가상교실에서 립체연시기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사물현상에 대한 관찰조직과 교수지도를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배워주는 교수방법, 로보트종합교육에 의한 지능계발방법 등 교육기술을 적용한 새 교수방법들을 련이어 내놓았다.

김형직사범대학에서는 짧은 기간에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이 도입된 수십건의 실리있고 우수한 교수방법과 교수수단을 창조, 창안하여 교육의 질을 한단계 비약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김철주사범대학에서도 가상현실기술을 리용하여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여주는 수십건의 우수한 새 교수방법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다기능교실의 현대적인 교육수단들을 종합적으로 조종할수 있는 다기능교탁과 일반강의실에서도 편리하게 리용할수 있는 립체연시기구와 같은 교수수단들을 도입하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과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각지 대학들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교육학적효과성이 높고 실리있는 새 교수방법들을 창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