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산업재해에 의한 사망자유가족들과 피해자가족들이 20일 《국회》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재해방지를 위한 법안들의 통과를 요구하였다.

그들은 회견문을 통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로동자 김용균이 조명시설이 없는 어둑컴컴한 곳에서 2명이 할 일을 혼자서 하다가 참변을 당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이러한 참사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고 하면서 회견문은 로동자들의 죽음이 계속된것은 재해방지를 위한 옳바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회견문은 《국회》가 더이상 죽음을 보고만 있지 말고 재해방지를 위한 법안들을 즉시 통과시켜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유가족들과 피해자가족들은 의견서를 여야당 원내대표들에게 전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