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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북과 남이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여기에는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겨레의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민족애가 뜨겁게 어려있다.

조국통일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애국위업이다.

북과 남은 지난해에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을 마련하였다.

불과 한해동안에 지난 시기의 몇년, 몇십년동안에도 이룩할수 없었던 놀라운 사변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북남수뇌분들의 확고한 북남관계개선의지와 그 뜻을 받들어 민족성원모두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결과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오늘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면서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모색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력사적과제가 민족성원모두에게 지워져있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력사적흐름은 마땅히 통일에로 지향되고 이어져야 한다.

우리 민족이 분렬과 대결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삼천리강토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

누구나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일찌기 세계5대문명의 하나인 대동강문화를 창조하여 인류문화의 시원을 열어놓은 슬기롭고 힘있는 조선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져 장장 70여년간이나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다는것은 참으로 통분할 일이다.

이 가슴아픈 현실을 속수무책으로 보고만 있거나 외면한다면 민족의 일원으로서 그 누구도 애국선렬들과 후대들앞에 떳떳이 나설수 없다.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서로가 통일론의마당에 떨쳐나와 유익한 방략들을 내놓음으로써 민족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한다.

온 겨레는 통일에 대한 열렬한 지향과 념원을 안고 민족공동의 통일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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