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학생들이 1월 31일 미국의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인상압박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미국을 규탄하는 청년학생 일동》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건물앞에서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 전액 삭감하라, 주권침해, 통일방해하는 미군은 즉각 철수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시위를 벌렸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청년학생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날강도적인 주한미군지원금요구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발표하였다.

회견문은 미군이 이 땅의 방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패권유지를 위해 주둔하고있으며 전쟁을 불러오는 화근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날강도적인 미군유지비인상요구를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이 남북관계문제를 두고 《승인》을 운운하며 주권침해, 내정간섭을 일삼고 통일을 방해할수 있는것도 이 땅에 미군이 존재하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지난해 남북수뇌회담을 통해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이 열린 상태에서 미군이 주둔할 명분은 더이상 없다고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미군주둔비를 인상이 아니라 전액 삭감하고 미군을 당장 철수시키라고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