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연구소 연구원 리학남은 13일부 《로동신문》에 실은 론설에서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그에 의하면 바로 얼마전에도 일본외상 고노가 국회외교연설이라는데서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망언을 늘어놓았다.그리고는 마치도 일본의 땅을 남이 비법적으로 차지하고있는것처럼 여론을 환기시켰다.
이것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정하는것도 모자라 신성한 조선민족의 령토까지 타고앉으려는 날강도적인 망발이라고 까밝히고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도는 조선의 불가분리의 령토이며 그 령유권문제를 놓고 일본에는 가타부타할 아무런 론거도 구실도 없다.
일본이 력사를 부정하는것은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것이며 이것은 곧 과거범죄를 되풀이하겠다는것이나 같다.
일본은 과거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대륙으로 진출하려 하고있다.바로 그래서 조선재침의 구실을 찾기 위해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집요하게 외워대고있다.
일본의 정객들에게 경고하건대 어리석은 독도강탈야망을 버려야 한다.
지금처럼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우기며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큰 재앙을 당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