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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운운해나선 남조선보수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온 민족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은 비상대책회의라는데서 《북비핵화를 이끄는데서 일본은 중요한 우방》, 《정부가 외교적무능을 덮기 위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있다.》고 줴쳐댔다.
뒤질세라 김무성, 정진석을 비롯한 보수정객들도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그 무슨 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정부는 북과 코드를 맞추며 일본과의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있다.》고 떠벌이면서 《유연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비굴하게 놀아댔다.
여기에 보수언론, 전문가나부랭이들까지 합세하여 일본과의 관계마저 회복불능이 된다면 《북비핵화》문제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하루빨리 《안정적인 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외세추종에서 살길을 찾아보려는 친일역적들의 추악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매국배족적행위이다.
세기와 세대가 끊임없이 바뀌여도 천년숙적 일본에 대한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반일감정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
력사적으로 조선을 침략과 략탈의 대상으로 삼고 저지른 일본의 피비린 죄악의 행적은 과거에나 오늘에나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 대한 반발, 련이은 위협비행사건 등 일본의 망동은 남조선과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조장하여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이 《북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벌이면서 국제사회를 기만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에 새로운 평화의 기류가 형성되자 해외팽창야망에 환장한 아베패당은 극도의 불안감에 싸여 어떻게 하나 그 출로를 찾으려고 발악해나섰다.
조선반도평화분위기로 유명무실해진 《북조선위협론》을 《남조선위협론》으로 대체하여 궁지에 몰린 대내통치위기를 넘기고 지지세력규합과 헌법개정, 《자위대》강화의 명분을 얻어보려는것이 간특한 아베일당의 흉심이다.
현실적으로 남조선과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아베내각지지도가 올랐다는 일본언론의 여론조사결과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그런데도 보수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야망에 눈을 감고 오히려 키질을 해대며 그 무슨 《동맹》과 《관계개선》을 떠벌이고있다.
더러운 집권야욕과 당략실현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손을 잡는 보수패당이야말로 조선사람이기를 그만둔 친일역적들이며 현대판 《을사오적》의 무리라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
섬나라오랑캐들과 한편에 서서 격노한 겨레의 반일민심을 모독하고있는 보수패당을 민족의 명부에서 단호히 제거해버려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낼수 있다.
상대가 선의로 대할수록 더욱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것이 왜나라 족속의 체질화된 악습이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분렬과 정세긴장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획책하면서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일본반동들과 그에 추종하는 역적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말아야 한다.(끝)
